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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행사] 제15대 김동연 총장 취임식 열려

  • 2018 이전
  • 2015-02-04
  • 17545

 

우리 학교 제15대 김동연 총장이 4일 오전 11시 종합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들과 정홍원 국무총리,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총장 약력소개 ▲총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과 Lawrence B. Mohr 미시간대 명예교수, 정홍원 국무총리,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범재 아주대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은 김 신임 총장의 경제기획원 재직 시절 상사로서, Lawrence B. Mohr 미시간대 명예교수는 김 신임 총장의 박사학위 논문 지도교수로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김동연 총장은 추진력과 따뜻한 리더십이 돋보이는 관료였다”며 “정부 부처에서 쌓은 김 총장의 경험과 학내 구성원들의 지혜가 조화를 이룬다면 아주대는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정의화 국회의장과 Marc S. Schlissel 미국 미시간대 총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김동연 신임 총장이 수년간 멘토 역할을 해온 강원도 동산중학교 학생(전교생 24명) 일동, 송파 무지개빛 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 김 총장이 창설한 기획재정부 희망프로젝트 봉사단에서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학교 직원 음악동아리 뮤지션의 축가와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김동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주인 여러분과 함께 향후 아주대 50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아주 제2의 창학’이라는 꿈을 꾸고자 한다”며 “그동안 추구해왔던 가치들을 열린 자세로 혁신해 아주대를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의 산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아주 제2의 창학’을 실천하기 위한 아주인의 ‘유쾌한 반란’을 제안한다”며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극복하는 반란, 우리 스스로 쌓아온 틀을 깨는 자기 자신에 대한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사회에 대한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총장은 대학의 사회변화에 대한 역할로 ▲사회적 이동성(social mobility) 제고 ▲통일시대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면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만들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로 아주대부터 사회적 이동성 제고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가져본다”며 “국제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아주대가 이제는 통일에 대한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취임사 전문 보기

 

<김동연 신임 총장의 취임사>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축사>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의 축사>

 

 

<정의화 국회의장의 축하영상>

 

<김동연 총장의 취임사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